산란저하증후군(EDS)는 아니지만 산란율 저하와 오파란의 증가로 이어지는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하여 약식 환우를 고려하는 양계인들을 위하여 간략하게 방법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 환우대상

1. 산란 피크 전후의 산란저하증이 감염된 신계군

2. 전신감염증이 없으며 산란저하증상만 있는 신계군 3.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잛게 환우를 할 전 연령 계군.

◆ 환우방법

1.  점등요령 : 현재 점등하고 있는 시간을 기준하되 절식과 동시에 점등을 폐지하거나 12시간 정도로 유지하는 방법이 이용되며 신계의 경우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란이 재개되어 산란율이 20% 대에 이르면 13시간에서 시작하여 아침저녁으로 1일  30분씩을 연장하되 1주 간격으로 점등을 연장하여 4주간에 걸쳐 17시간까지 점등이 되도록 한다. 개방개사와 무창계사에 따라 1일 17-16시간 정도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참조 :  점등 시간 연장을 단축하면 탈항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있음.

2. 사료조절요령 : 목표일 당일부터 절식을 시도하여 산란율이 완전정지가 되면 1일간 더 절식을 한 후에 사료를 급여하되 1일째 45g,  2일째 80g, 3일째 부터는 120g ( 무제한 )급이를 하되 일반적으로 정식 환우와는 다르게 산란기 사료를 그대로 급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체중에 따라 평균 3.5 일이면 산란이 정지되기 시작하여 5-6일이면 완전히 산란이 중지되므로 사료 급이는 6일째 또는 7일째에부터 사료를 급이 하게 된다.  

3. 음수조정 요령 :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약식 환우의 경우에는 급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4.  체중감소 영향 : 약식환우의 경우는 체중감소 목표를 정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며  체중 감소 역시 10% 이하이기 때문에 산란 개시가 빠르게 전개된다.

5. 산란율의 변화 : 산란율은 절식 후에 급진적으로 감소하여 5일 정도이면 거의 중지되며 사료 급여후 2주째면 산란이 개시되므로 약식의 경우에는 25일정도이면 대략 50% 전후의 산란율로 증가되어 45-50일이면 피크에 도달한다.     

6. 폐사율 : 약식 환우의 경우에는 다른 2차 감염이 없는 한 폐사는 별로 발생치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폐사 발생시 그 원인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대처하여야 한다.  티푸스 감염 계군의경우는 환우를 하여서는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폐사가 증가한다.

7. 계사내 온도 :  체중 감량은 계사의 온도에 따라 생체 유지 에너지가 달라짐으로 온도가 높으면  체중 감량이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는 있지만 약식 환우의 경우에도 그 영향은 크지 않다.

8. 항체가 유지 산란 개시후에 비타민과 전해질을 공급하여 항병력을 강화시켜주되 별도의 백신은 하지 않는다.    

9. 강제환우계의 건강관리 질병이 진행중이거나 항체가가 저조한 상태에서 환우를 시작하면 스트레스에의하여 항병력이 저욱 저하되어 많은 폐사와 산란 개시후에도 산란율의 회복이 저하된다.  예를 들면 만성 호흡기 질병인 마이코플라스에 감염된 계군은 항병력이 떨어지는 환우계에 있어서 질병을 심화 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질병에 감염되어있으면 반드시 비타민의 급여와 치료를 한 다음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구충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환우를 하게되면 기생충이 소화기 점막에 손상을 초래하여 피해가 커짐으로 환우 계획 1주일 전에는 반드시 구충을 먼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참조 ),계의 특수관리 ( 오세정교수 기념사업회 ),  한국양계연구소 자료 등